2006년 2월에 내원한 4세 남자아이로 내원 8개월전부터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해서 내원시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2-3일에 한번꼴로 증상이 잦아지는 상태에서 내원하였습니다. 내원당시에도 소아과에서 지속적으로 양약치료는 받았고 내원당시에도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상비약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진찰을 해보니 평소에 밥을 잘 먹는 편은 아니고 우유알레르기가 있어서 두유를 먹이고 있다고 하였으며 대변도 단단하게 보고 땀도 많고 아데노이드 비대로 코골이도 있었습니다. 소화기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1개월간 한약을 복용시키고 식이요법은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3월에 다시 내원했을때 두드러기는 거의 나지 않았다고 했고 4월달까지 한번도 두드러기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이후 2007년 1월에 다시 재발해서 2주정도 다시 한방치료를 받았고 9월에 감기로 내원했을때까지 두드러기 증상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