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 소화기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두드러기
- 관리자 | 2010-12-30 12:12:07
2006년 8월에 내원한 34세 여자환자로 2년전부터 갑자기 시작된 만성두드러기로 항히스타민제를 꾸준히 하루2회 복용하던 중에 내원하였습니다. 처음에 증상은 목주위에서 시작되었는데 이후로 얼굴과 전신으로 번졌고 이전에도 항생제나 감기약을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가 자주 올라왔었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양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몸전체에 빨간 반점 양상으로 밤에 특히 심하게 증상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초진시에도 팔과 몸에 좁쌀같은 발진이 나있는 상태로 다소 마른 체형에 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소화기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1개월간 한약을 투약하였습니다. 9월에 투약후 내원시에는 처음보다 증상이 1/2정도 감소하였다고 하였으며 양약을 먹지 않아도 견딜수 있고 소화상태도 양호해 졌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1개월더 복용후에 증상은 더 이상 없고 생리시에만 약간 올라오는 정도로 호전되어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