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경 인터넷 검색 후 내원하신 40대 남성입니다.

어릴 때에도 축구를 할 때 숨이차서 힘들었다고 하셨으나 이후로 천식증상이 심하지 않다가 최근에 기침을 심하게 하고 야간에 호흡곤란까지 생겨서 일주일이상 병원치료를 받다가 증상이 별로 호전되지 않아서 내원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시행한 흉부 CT와 혈액검사상에서는 특별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았고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내원당시 가래기침을 심하고 하고 청진상 천명음이 들리는 상태로 천돌혈부위에 심한 이물감으로 답답해하고 밤에는 호흡곤란으로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증상개선과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한약을 아침 저녁으로 4주간 투약하였고 한달간 투약 후 답답한 것도 없어지고 가래기침증상도 거의 호전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투약후 한달 뒤 경과체크 통화시에도 천식증상 재발없이 호전된 상태를 잘 유지하고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