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 김**님 치료사례 - 만성 두드러기
- 김** | 2013-03-18 12:47:47
10대 초반 남아로 2012년 봄에 처음 내원 하였습니다.
2011년에 두드러기로 치료받은 10대 중반 여아의 동생으로 누나와 똑같은 증상으로 2010년 정도부터 시작된 두드러기가 최근에 심해져 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원 당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었으며 두드러기는 튀김, 돈까스 등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머리, 등 같은 상체를 중심으로 올라오며 피부 묘기증 증상도 함께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3개월 치료과정으로, 한약 투약과 함께 식이조절과 반식욕을 같이 병행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달 투약이 끝나고 두드러기 반응이 덜해지면서 증상에 약간 호전을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이후 처방을 조절해서 2주간만 우선투약하고 다시 내원하도록 하였습니다. 2주간 투약 후 내원했을 때는 두드러기 상태가 가장 심할 때를 10정도라고 했을 때 4~5 정도로 호전되었다고 해서 다시 6주정도 한약을 더 투약 하였고, 3개월이 지난 8월에는 두드러기 증상이 거의 호전되어서 4주간 마무리 투약후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그 뒤 두드러기는 전혀 올라오지 않아 어머님께서 치료 후기에도 글을 올려주셨고 현재는 6개월마다 상태체크 하면서 두드러기 재발되는지 경과를 보고 있습니다.